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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Briefing

"CEO Briefing"은 2005년 9월부터 시작한 소보고서로 신속한 현안 분석과 대응방안 제시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폭염에 대한 대구, 영천, 경산의 공동대응 필요

 

폭염에 대한 대구, 영천, 경산의 공동대응 필요

 

 

<요약>

 

대구 폭염, 더 이상 대구만의 문제가 아님

○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은 작년에 비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몇 년간 폭염이 발생한 패턴을 살펴보면 대구뿐만 아니라 구미, 영천, 경산 등 대구 주변지역에서도 빈번이 폭염이 발생함에 따라 폭염문제가 이제는 단순히 대구만의 문제가 아니다.

○ 폭염은 인위적인 행정구역 경계를 넘나들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처는 적정 관리권역을 올바르게 설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대구, 영천, 경산은 폭염 현상이 유사하게 나타나는 하나의 유역이며, 이점에서 대구, 영천, 경산을 효과적 폭염 대응을 위한 하나의 관리권역(이하 대구 대도시 유역)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대구 대도시 유역은 열환경에 취약한 도시구조 보유

○ 대구 대도시 유역은 기후적으로 8월의 평년 최고기온이 31.0℃에 이르나 강수량은 236mm 수준에 불과한 ‘강우가 적고 여름이 더운 특수형 기후’에 속한다.

○ 폭염은 일차적으로 자연현상에 기인하지만 폭염의 발생강도는 이차적으로 도시 내부에서 발생하는 인공열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이와 관련하여 대구 대도시 유역의 경우 풍향과 같은 기상적 특성으로 인해 다량의 인공열이 외부로 방출되지 못하고 내부로 유입되는 도시구조를 가지고 있다.

○ 그 결과 대구, 영천, 경산이 속한 유역 내 폭염 강도는 공간구조적 문제로 인해 인위적으로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폭염 문제 해결에 대한 새로운 대응방식

○ 첫째, 폭염의 적정 관리범위를 고려하여 대구, 영천, 경산을 포함하는 (가칭) ‘대구 대도시 유역 폭염 대응 상생협의체’를 구성한다. 이 기구를 통해 저감 측면에는 찬공기 생성지 공동 개발, 인공열 다배출 시설의 개선사업 공동지원, 쿨루프 등 새로운 기술 노하우 공유 등이 가능하다. 적응측면에서는 폭염의 지역축제화, 폭염산업 벨트 형성 등 상생이 가능하다.

○ 둘째, 대기오염물질과 마찬가지로 인공열에 대해서도 발생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한다. 그 동안 산업단지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보건평가 시 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등 오염물질에 한정하여 지역 주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판단해 왔다. 하지만 점차 기후변화, 도시화로 인해 폭염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이제는 인공열 또한 하나의 관리대상으로 바라봐야 할 때이다.

○ 셋째, 장기적으로 인공열 발생이 많은 사업체를 영향력이 적은 지역으로 이전 유도해야 하며, 시설 이전이 불가한 경우 폐열회수 시스템을 통해 폐열을 대기에 그대로 방출하지 않고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

○ 넷째, 대구 대도시 유역이 지닌 기상적 특성을 고려하여 찬공기 생성지로부터 도심을 잇는 바람길은 확충하되, 인공열 유입의 통로로 활용될 수 있는 영역에서는 가급적 바람길 조성을 지양하는 등 도시의 자연적 특성을 고려한 바람길의 맞춤형 관리가 필요하다.

 

 

 

* 더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 내용 문의 : 권용석 미래전략연구실 부연구위원(kwony@dgi.re.kr 053-770-5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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