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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Briefing

"CEO Briefing"은 2005년 9월부터 시작한 소보고서로 신속한 현안 분석과 대응방안 제시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2017년 대구경북 경제 현황과 2018년 전망

2017년 대구경북 경제 현황과 2018년 전망

 

  

 <요약>

■ 2018년 세계경제는 2017년 성장의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 유럽과 미국은 최근 높아진 소비 기대 심리와 고용 상황 개선으로 완만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은 수출을 기반으로 성장이 지속되겠지만 내수시장의 부진과 재정정책 효과의 소진으로 2017년에 비해 성장세가 약화될 것이다. 브라질, 러시아 등 신흥국은 선진국 경기 회복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

○ IMF, OECD 등 국제 경제관련 기관에 따르면, 2017년 세계경제는 2016년에 비해 대폭 높아진 약 3.6%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2018년에는 성장세가 완만해지면서 2017년에 비해 0.1%포인트 높은 3.7%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보호무역주의, 중국의 부채, 브렉시트 협상, 중동 지역의 불안정성 등 불확실한 요소가 잔존한다.

 

2018년 국내경제는 2% 후반대 성장 전망

○ 국내외 주요 경제기관은 2018년 한국경제 성장률을 2% 후반대로 전망하고 있다.  2017년 우리 경제는 북한의 핵 위협 및 사드 사태 등 내부적 요인으로 다소 불안정하였으나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대외 변수의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있다.

○ 국내 경제성장을 주로 반도체 중심의 제조업이 견인하고 있어 일자리 증가에 큰 동인이 없는 상태에서 최저임금 인상, 비정규직 완화, 높은 가계부채 등은 우리경제 성장 걸림돌이 될 수 있다. 2018년 한국경제와 관련하여 해외 기관 2.9%, 국내 민간연구기관 2.7%, 정부기관 2.8% 등 2017년에 비해 다소 높은 성장률이 전망되고 있다.

    

■ 2018년 지역경제 성장률 대구 3.4%, 경북 2.1% 전망

○ 2017년 대구는 빠른 수출 개선과 대구신세계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유통부문 매출 증가 등으로 경제 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높은 3.9%까지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 경북은 전방산업인 자동차 수출 확대와 조선 수주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제조업 생산이 증가하고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자원부유국의 성장, 선진국 경기 회복 등 글로벌 수요 증대로 인한 수출 증가로 약 1.3%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 2018년에는 지역 제조업생산 증가, 고소득층 중심의 소비 개선, 세계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 증가 등 대내외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여 대구가 3.4%, 경북은 2.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 글로벌 교역량 증가로 지역 제조업 생산 증가, 유통업 활성화 전망

○ 2018년 지역 제조업은 글로벌 경기회복과 주력 제조업의 수출 개선 등으로 생산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예측 불가능한 요소들이 잠재되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유가상승과 신흥국 경기회복이 호재로 작용할 경우 제조업 경기는 크게 개선될 것이다.

○ 대구는 백화점 중심 도매 및 소매업이 생산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고 금리 인상에 따라 금융 및 보험업 생산이 증가할 것이다. 경북은 수출 개선, 중간재 수요 증가 등에 수반하여 운수업, 금융 및 보험서비스 생산이 증가할 것이다.

○ 국제유가 상승, 글로벌 경제성장률 상승세 등 시장여건이 개선되고 중국, 베트남, 인도 등 아시아권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2017년 대구경북 수출은 증가세를 이어가겠지만 큰 폭으로 회복되기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 대구경북지역 소비심리는 다소 약화 가능성

○ 2018년 대구경북 소비는 금리 인상에 따른 소비지출 여력 약화와 더딘 실물경기 회복으로 인한 소비층의 소비심리 약화로 보합 또는 미세한 감소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 2018년 대구경북 주택매매 및 전세 가격은 평균적으로 소폭 하락하겠으나 지역별로 상승과 하락 기조가 다르게 나타날 것이다. 대구지역 주택가격은 2017년 하반기 동안 0.1% 수준의 일정한 상승세를 유지하였고 공급과잉이 우려되었던 달성군지역의 미분양이 해소되었다는 점에서 급격한 하락 가능성은 낮다. 경북지역은 대량의 주택 공급에도 수요를 충족하지 못해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경산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가격이 미세하게 하향 조정될 것이다.

○ 2018년의 대구와 경북의 실업률은 각각 3.9%, 2.7%, 고용률은 58.9%, 62.3%로 전망된다. 대구 실업률은 기저효과와 서비스업 취업자 증가로 인하여, 경북 실업율은 지역 제조업의 위기 대응을 통한 고용의 일부 개선으로 2017년보다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 대구경북은 서민경제 안정과 소비심리 개선에 초점을 두어야

○ 2018년에 예상되는 국내외 리스크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대외 전략, 북핵 문제와 대중국 외교문제 등은 정부 차원의 전략이 필요하지만 이에 부응하는 지역 차원의 대응도 필요하다. 특히, 경북은 특정 국가 중심의 대외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중장기적 시장 개척과 수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이 가져올 가계 충격을 완화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특히, 대구지역 최대의 문제인 주택담보대출에 의한 가계 부실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 또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고용률 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기업 지원 대책 마련, 고령층 일자리 창출, 청년층 비정규직 문제 해결 등에 우선적으로 집중해야 한다.

○ 대구경북의 경제안정과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2018년 주요 핵심 전략은 저소득층 생활안정,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기업지원, 청년층과 고령층 일자리 창출, 주택시장 안정, 소비심리 개선을 통한 유통시장 안정, 신흥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 확대 정책 등이다. 이와 함께 신기술을 활용하여 산업을 재편하고 있는 독일,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발전에 초점을 두는 미국과 중국처럼 지역 차원에서도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기술혁신 지원 정책을 추진하여야 한다.

 

 

* 더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 내용 문의 : 임규채 경제동향분석팀장(kchlim@dgi.re.kr) 053-770-5068

                    김용현 연구위원(yhk08@dgi.re.kr) 053-770-5134

                    최재원 연구위원(janian@dgi.re.kr) 053-770-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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