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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Briefing

"CEO Briefing"은 2005년 9월부터 시작한 소보고서로 신속한 현안 분석과 대응방안 제시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대책, 과학적 모니터링이 출발점

미세먼지 대책, 과학적 모니터링이 출발점

 

  

 <요약>

■ 대구시 미세먼지 정보, 구·군 단위까지 제공

○ 미세먼지는 배출 후에도 다른 물질과의 화학반응으로 새로이 발생하는 특성 때문에 순수하게 배출량만으로 실제 대기 중에 축적된 정도를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미세먼지 관리는 오염원의 배출량에 대한 관리와 함께 측정망 조사를 통해 위험정도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예·경보체계가 병행 운영되고 있다.
○ 대구시에서는 타 지자체와 마찬가지로 행정구역 내 11개 측정소에서 모니터링한 수치의 평균값을 기준으로 대구시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일괄적인 예·경보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구·군 단위로도 미세먼지 농도에 대한 대시민 온라인 정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 구·군 내에서도 미세먼지의 국지적 변화 심해

○ 대구시 미세먼지의 공간적 분포를 단순한 분석기법을 활용하여 확인한 결과, PM10 미세먼지의 경우 경부고속도로와 산단이 인접한 북구 칠곡 주변, 연료산업단지와 공업지역이 입지한 동구 안심 일원에서 높은 밀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근거로 보면 대구의 산업생산 활동과 고속도로 통과교통이 도시 내에서 생성되는 미세먼지 유발의 주요 원인 중의 하나로 유추할 수 있다.
○ 분석과정에서 확인된 사실은 구·군 단위의 정보로도 국지적으로 큰 변화를 보이는 미세먼지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는 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하나의 구·군 행정구역 내에서도 다양한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평균의 함정’에 빠질 위험이 높다. 아울러 구·군 단위의 대푯값으로 삼기에는 측정소의 위치가 부적절한 사례도 일부 확인되어 이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 현재 공공기관에서 수집하는 자료로는 미세먼지의 발생원과 위험지역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데 한계가 있으며, 대구의 11개 도시대기측정소로는 지역 내 미세먼지의 국지적 분포를 충분히 파악하기 힘든 상황이다. 현재 구축된 자료를 토대로 과학적 원인분석 과정을 거쳐 미세먼지 위험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쉽지 않은 상태이다.

    

■ 보다 조밀하고 짜임새 있는 모니터링 필요

○ 첫째, 대구시는 올해 한국과학기술정보원(KISTI)과 업무협약을 맺고 ‘초연결 지능데이터 생태계 구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잘 활용하면 기존의 대기오염측정망과 함께 미세먼지 자료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는 이동식 측정센서가 추가되므로 대구시 내 미세먼지 감시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둘째, 대구는 광역적 측정망을 갖춘 수도권이나 부산권과 달리 도심 일원에만 측정소가 설치되어 있어 외부로부터의 영향을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영천, 칠곡, 군위, 성주, 고령, 청도 등 대구대도시권의 인근 시·군과 공조하여 현재 측정소가 없는 대구시 외곽지역에 측정시설을 신규로 설치하여 광역적 측정망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 셋째, 대구지역 전체에 대한 미세먼지 예·경보체계를 공간적으로 세분화하여 운영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실제 노출된 미세먼지 위협 수준을 정확히 인식하게 되고, 사전에 적절한 대응 방안 모색할 수 있다. 현재 구·군 단위로 취합되어 제공되는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측정소의 위치를 적절히 조정하고, 면적이 넓은 경우에는 측정망을 단계적으로 추가 배치할 필요가 있다.

    

    

 

 

* 더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 내용 문의 : 권용석 부연구위원 (kwony@dgi.re.kr)   053-770-5079

                    현준용 연구원 (hjy@dgi.re.kr)              053-770-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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