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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Briefing

"CEO Briefing"은 2005년 9월부터 시작한 소보고서로 신속한 현안 분석과 대응방안 제시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경북도민 “코로나19 민생경제 정책 중요해”

경북도민 “코로나19 민생경제 정책 중요해”


 

아홉 달을 넘어서도 여전히 확산 중인 COVID-19

○ 9월 27일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천3백만 명에 달하고, 국내 확진자 수는 2만3,611명으로 9개월이 넘도록 코로나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경북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539명으로 전국의 6.5%(대구 30.2%, 서울 22.1%, 경기 18.4%)를 차지하고 있다.
○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안과 공포는 국민의 경제활동을 위축시키고, 일상생활에 많은 변화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대구경북연구원에서는 코로나19가 경북도민들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하여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1일까지 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주민의식조사를 실시하였다.
○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북도민의 73.1%가 ‘매일 뉴스를 검색하여 코로나19 현황을 파악’하거나 ‘확진자의 동선을 확인’하는 등 감염병 정보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염병의 영향에 따라 일자리의 지속성과 생계유지가 좌우되는 단순기술·노무직과 자영업자, 50~60대 이상 고위험 연령층이 상대적으로 정보에 더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 코로나 예방과 관련된 질문에는 77.2%가 ‘예방법을 잘 지키면 괜찮다’고 응답하였다. 이는 코로나19 발병 초기에 청도·경산·봉화 등 경북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크게 확산되었으나, 이를 슬기롭게 극복한 방역 경험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코로나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이 중요하다’는 사람이 90.4%에 달하고, ‘손 자주 씻기’ 89.1%, ‘사회적 거리두기’ 85.4% 순으로 응답하였다. 또한 코로나 방역의 최우선 과제로는 ‘해외 확진자 입국 차단’(49.1%)과 ‘감염자의 체계적 관리’(44.3%)라고 응답하여, 감염원의 원천적인 차단을 강조하고 있다.

○ 경북도민 중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안전하지 않다’는 응답이 63.6%에 달하며, ‘불안하고 우울하다’는 응답도 44.5%로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불안하고 우울하다는 응답은 연령이 높을수록, 남성보다는 여성, 임시직과 일용직에서 더 높게 표출되었다.

 

 ■  코로나19가 경북도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

○ 도민들은 가장 걱정이 되는 코로나19 감염경로를 ‘종교 활동’(32.8%), ‘대중교통’(22.7%), ‘외식 공간’(19.3%), ‘직장 또는 학교’(12.9%) 순으로 응답하였다. 실제로 지난 8월 중순부터 주말 종교행사, 예배, 소모임, 수련회 등 각종 종교 활동을 통해 바이러스가 재확산되며 직장과 학교,지역사회로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
○ 코로나19 이후 소득 활동 이외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활동은 ‘영상시청(TV, 유튜브 등)’이라는 응답이 47.6%로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가족과 함께’(26.0%), ‘인터넷 검색 및 게임’(12.0%), ‘집에서 운동’(7.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 확산으로 재택근무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고 외부활동을 자제하면서 가족과 함께 보내거나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비대면 서비스가 증가하였다는 반증이다.
○ 코로나19로 달라진 삶에서 가장 불편한 점은 ‘생계 및 경제위기’(44.1%), ‘사회적 혼란 및 스트레스’(20.6%), ‘여가문화오락생활 차질’(9.7%), ‘외출 자제’(9.2%), ‘교육 차질’(5.5%), ‘생명과 건강훼손’(4.3%)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4050세대, 여성보다 남성, 서비스·판매직, 일용직에서 생계 및 경제위기로 불편하다고 응답한 사람이 상대적으로 많다.
○ 코로나19로 경제생활에서 체감하는 가장 큰 문제는 ‘소득감소(임금삭감)’ 52.9%, ‘실업·폐업’(20.0%), ‘근무형태 변화’(8.5%), ‘노동시간 단축’(4.2%) 순으로 응답하였다. 특히 가계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는 4050세대와 서비스·판매직의 60% 이상이 소득감소가 가장 큰 문제라고 응답한 것은 코로나가 생계에 커다란 위협을 주고 있다는 반증이다.
○ 도민들은 코로나가 종식되면 가장 하고 싶은 것으로 ‘국외여행’(27.5%), ‘지인모임’(22.1%), ‘국내여행’(19.4%), ‘운동’(10.5%) 순으로 답하였다. 국외여행은 연령이 낮을수록, 지인모임은연령이 높을수록 응답률이 높았다. 향후 ‘언택트 관광’과 ‘안전여행’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해외여행은 방역과 위생, 의료가 잘 갖춰진 나라를 찾고, 국내여행의 목적지와 숙박시설 결정에도 ‘안전과 청결’을 최우선 조건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한 관광활동을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  코로나19 대응 정책 만족도와 향후의 수요

○ 경북도민들은 코로나19와 관련하여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체계 강화’(77.0%), ‘피해업종 구제 및 활동 지원’(31.3%), ‘국내외 전염 상황 등 신속한 정보 공유’(30.3%), ‘소비 및 투자 확대 노력’(23.0%), ‘취약계층 긴급돌봄서비스’(9.7%) 등의 순으로 응답하였다. 따라서 방역체계 강화와 함께 민생경제에 활력을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에 정책을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업을 강제로 중단하게 된 고위험 업종 등 정부의 강제적 방역 조치로 피해를 입은 부문과 생계 위협에 직면한 취약계층 지원에 초점을 두고 방역과 피해자 구제가 선순환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 도민들은 코로나19 대응정책에 대하여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5점 만점에 3.4)하고 있다. 분야별 대응정책 만족도는 ‘응급의료·공공의료서비스’와 ‘전염상황 등 신속한 정보공유’ 만족(각 3.7), 다음으로 ‘감염 확산·예방을 위한 방역체계 구축’(3.6), ‘코로나 대응 홍보 및 교육’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민관협력’(각 3.4), ‘취약계층 긴급돌봄서비스’(3.3) 순으로 나타났다.
○ 코로나19를 계기로 돌봄, 비대면 교육, 원격진료 등이 사회변화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데, 도민들은 ‘코로나 유행으로 나타난 사회변화의 중요도’를 ‘영유아·아동 돌봄’(3.9) > ‘비대면 교육’(3.8) > ‘원격진료 및 심리정신 지원서비스’(3.7) > ‘온라인 구매 및 재택근무’(3.7) 순으로 응답하였다.
따라서 코로나 장기화로 돌봄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긴급돌봄, 도시락 배달, 온라인 학습 지원 등 영유아·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촘촘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하여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로는 40.9%가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이라고 응답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안전한 재난관리 시스템 구축’(25.9%), ‘편리한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16.9%), ‘효율적 지방정부 운영체계 확립’(11.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적극적인 경제·산업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역주민들의 절박감과 기대가 표출된 것으로 해석된다.
○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한국판 뉴딜’과 연계하여 ‘경북형 뉴딜’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의 체질을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다. 특히 지역 산업단지 혁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미래 신산업 기반 강화, 유턴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 더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 내용 문의 : 박은희 연구위원(ehepark@dgi.re.kr) 053-770-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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