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서브메뉴 바로가기

대구경북연구원 DAEGU GYEONGBUK

전체메뉴



HOME > CEO Briefing > CEO Briefing

CEO Briefing

"CEO Briefing"은 2005년 9월부터 시작한 소보고서로 신속한 현안 분석과 대응방안 제시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역맞춤형 중장년일자리 정책이 필요하다

지역맞춤형 중장년일자리 정책이 필요하다

 

중장년층 고용 확대와 질적 수준 제고가 필요한 시점

○ 우리 사회에서 사회경제적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40~64세의 중장년인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높지만 빠른 퇴직과 노후준비 미흡 등으로 안정된 경제적 지위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중장년층의 불안정한 일자리는 사회적 소외와 노인빈곤 문제로 이어져 복합적인 사회문제를 촉발할 우려가 있다.

○ 중장년인구의 경제활동은 인구고령화 추세, 중장년층 노동시장 진출 확대, 베이비부머 세대의 경제활동 지속, 청년층의 상대적인 경제활동 감소 추세 등의 영향으로 다른 연령층에 비하여 높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고용구조 측면에서는 중장년층이 소비형·전통형 서비스업과 저부가가치형 업종에 취업하거나, 임시직 종사, 임금수준의 하락 등의 측면도 나타나는 점을 감안하여 중장년층 고용의 양적 확대와 질적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

 

대구시 중장년일자리 실태 및 욕구

○ 대구시 전체 취업자 중 중장년 취업자 비중은 2011년 56.0%에서 2019년 59.5%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중장년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1만6천명이 감소하였다. 중장년 고용률은 73.1% 로 전년 대비 1.6%p 하락하였는데, 40·50대 고용률은 하락한 반면 60~64세 고용률은 오히려 상승하였다. 대구시 중장년층 취업자 중 임금근로자 비중은 74.8%로 8개 대도시 중 가장 낮고 일자리 근속기간도 1년 미만이 33.3%로 짧은 편이다. 중장년층은 주된 일자리에서 조기 퇴직 후 임시·일용, 단순노무직과 같은 재취업 일자리에 장기간 종사하는 등 고용여건이 불안정한 상태이다.

○ 2020년 6월 실시한 대구시 중장년 욕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첫째, 퇴직 혹은 실직 사유는 회사 구조조정이 71.3%로 비자발적 실직이 다수를 차지하며, 특히 금년 상반기에는 코로나19 사태와 연관성(67.4%)도 높게 나타났다. 구직활동 노력기간은 3개월 미만(59.7%), 구직정보는 워크넷 등 구인사이트(40.9%)를 통해 얻고 있다. 둘째, 중장년층의 1/5 이상이 퇴직 후 재취업 경험이 있으며, 재취업 시 종전 직장보다 임금수준을 낮춰 입사하고, 재취업 혹은 전직 시 느끼는 가장 큰 애로사항은 중장년일자리(일거리) 부족(50.0%)으로 나타났다. 셋째, 재취업 시 일자리 안정성 (30.1%)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취업형태는 전일제 정규직(52.4%), 직종은 서비스·판매직 (27.5%)과 단순기술·조립 및 노무직(23.3%) 등을 꼽아 전문기술을 필요로 하지 않는 직종과 업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 보수는 200~300만원(44.5%)이 가장 많고, 3명 중 1명이 월 200만원 미만(31.0%)이라도 괜찮다고 응답하였다.

○ 넷째, 중장년층은 과거 경력을 활용한 지역서비스 관련 일자리(67.2%)를 선호하고, 공공에서 추진하는 일자리지원 사업에 참여한 경험은 9.5%에 불과하였다. 다섯째, 중장년일자리 활성 화를 위해 중장년에게 맞는 다양한 일자리 개발(81.8%)과 중장년일자리기관 확충(37.0%)을 희망하였으며, 중장년일자리지원 전용공간이 조성되면 이용 의향(84.0%)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중장년 자영업자는 창업과 경영 과정에 자금 확보가 가장 어렵고, 마케팅분야 컨설팅을 필요로 하며, 자영업 활성화를 위해 조세 감면(부가세, 소득세 등)(41.8%)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중장년일자리 지원을 위한 정책과제

○ 첫째, 중장년의 취·창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중장년층의 경험과 신기술 교육을 접목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창직 활성화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중장년 기술·경험+청년 아이디어 매칭 사업, 퇴직 기술자와 경력자 대상 창업지원 확대, 창업·창작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중장년층 취업 집중 직종과 원하는 희망 직종 등을 결합, 분석하여 향후 대구의 중장년층에 적합한 일자리 모델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또한 중장년 맞춤형 직업훈련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폴리텍대학 등 기술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확대하고 중장년 생애재설계대학을 설치·운영할 필요가 있다.

○ 둘째, 일자리 지원기반을 구축해야 한다. 이를 위해 중장년층의 재취업, 전직지원, 맞춤형 교육 등 통합 일자리 지원 플랫폼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또한 공공형 중장년 통합일자리정보 웹사이트 (앱) 구축, 중장년 일자리 정보 공유 및 확산, 중장년 일자리 수요조사 정례화 등 중장년 일자리정보 시스템을 구축한다.

○ 셋째, 일자리 지원서비스 및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지역의 전직지원 사례 발굴 및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전직지원제도를 활성화하고, 지역 내 업종별, 특성별 전직지원 강화 및 전직 준비기반 마련 지원 등 중장년 전직지원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 이를 위하여 대구시 중장년일자리지원 조례를 제정할 필요가 있다.

○ 넷째, 일자리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야 한다. 중장년 일자리 유관기관 및 단체 간 협력적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하고, 중장년 일자리지원 관련 기관·단체와 고용 전문가로 구성된 대구시 중장년일자리 협의체를 운영할 필요가 있다.

 

*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 내용 문의 : 박은희 연구위원(ehepark@dgi.re.kr) 053-770-5042

목록 보기

관련사이트 바로가기

Copyright (c) 2015 DGI. All Rights Reserved.

42429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로 61. KT봉덕빌딩 5,6,7,10,11층 TEL : 053)770-5000 FAX : 053)770-5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