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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Briefing

"CEO Briefing"은 2005년 9월부터 시작한 소보고서로 신속한 현안 분석과 대응방안 제시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GM 군산공장 철수, 지역 자동차부품산업 경쟁력 강화의 계기로 삼아야

 

GM 군산공장 철수, 지역 자동차부품산업 경쟁력 강화의 계기로 삼아야

 

 

  

 <요약>

 

■  GM군산공장 폐쇄, 국내 자동차부품산업 위기감 고조

○ 제너럴모터스(GM)는 5월말 군산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군산지역뿐만 아니라 국내 자동차산업에도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GM의 한국 철수로 진행될 경우 국내 자동차업계에는 혼돈이 예상된다.

○ 제너럴모터스(GM)는 외형확장에서 내실경영 체제로 전환하여 완성차 판매에서 미국과 중국 등 이익이 되는 거대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미래 신기술을 통한 수익창출로 사업구조 재편하여 구조조정을 통해 절감한 비용과 자산을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등 신기술 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  GM의 세계시장 경쟁력 약화, 국내시장으로 파급

○ GM은 2013년 호주공장 철수, 유럽 쉐보레 판매법인 철수, 2015년 러시아공장, 인도네시아 공장 폐쇄, 2017년 남아공, 인도시장 철수 등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이 크게 약화되고 있다. 한국GM은 2014년 이후 손실이 발생하여 2016년 말 기준 누적적자가 1조 9,456억 원에 달하고 있다.

○ 2016년 한국GM의 군산공장 생산량은 33,639대로 2015년 대비 51.9% 감소한 33,639대 수준에 그쳐 채산성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2016년 군산공장에서 생산되는 크루즈(CRUZE), 올란도(ORANDO)의 생산액은 약 6,714억 원(평균 판매가격을 기준 생산액을 추정)으로 전년대비 7,237억 원 감소하였다.

 

■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지역경제 영향은 미미한 수준

○ 대구경북지역 자동차부품업체의 한국GM 납품은 대구 18개사, 경북 15개사로 집계되고 있다. 대구지역 자동차부품업체들이 한국GM에 납품하는 품목이 엔진부품, 차체, 제동장치 등이며, 경북은 전장부품을 중심으로 납품하고 있다. 특히 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 에스엘(주), 동아금속 등은 납품품목은 많으나 전체 매출대비 비중은 낮은 편이다.

○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지역제조업의 영향은 크지는 않으나, 대구는 자동차부품, 경북은 철강1차제품 생산 감소가 불가피하다. 공장폐쇄에 돌입할 경우 2016년 군산공장 생산량기준으로  대구 자동차부품은 182억 7,000만 원, 경북 자동차부품은 100억 2,700만 원의 생산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지역은 연관산업인 철강1차제품의 생산량이 180억 3,900만 원으로 자동차부품보다 다소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대구경북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의 경쟁력 강화 계기 마련 필요

○ GM의 한국철수가 추진될 경우 국내의 자동차부품산업뿐만 아니라 전후방 연관산업까지 미치는 영향이 지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 군산공장 폐쇄사태를 교훈삼아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체는 특정 완성차업체 의존도를 탈피하여 시장과 품목의 다변화를 추진하기 위한 전략마련이 필요하다. 지역 중소 자동차부품업체들은 친환경과 전장화 등 글로벌 자동차시장 변화에 대응한 자체 제품경쟁력 개선을 통해 해외 OEM 납품 채널을 마련해야 한다.

○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은 북미, 중국 위주의 시장에서 멕시코, 인도, 베트남 등 신흥시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플랫폼(내연기관, 친환경자동차, 자율주행차)에 적용 가능한 제품개발 포트폴리오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 GM본사는 2026년 연간 100만 대 전동차 판매를 목표로 BEV(Battery Electric Vehicle) 전용 플랫폼을 개발하고 소형 상용차 중심의 라인업 확대 등 전동화 로드맵을 발표하였다. 이에 지역에서는 전기자동차 생산 교두보로 전환할 수 있도록 구조고도화를 추진해나가야 한다.

   

  

* 더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 내용 문의 : 윤상현 경제산업연구실 연구위원 (ysh@dgi.re.kr)   053-770-5072

                    임규채 경제동향분석팀장 (kchlim@dgi.re.kr)   053-770-5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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