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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Briefing

"CEO Briefing"은 2005년 9월부터 시작한 소보고서로 신속한 현안 분석과 대응방안 제시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진출, 소비재와 서비스업 중심으로 시장점유율 높여야

베트남 진출, 소비재와 서비스업 중심으로
시장점유율 높여야

 

  

 <요약>

■ 동남아시아 거점시장으로 부상한 베트남

○ 베트남은 최근 5년간 6% 수준의 경제성장과 1% 미만의 물가상승률 등 안정적 경제환경과 함께 거대 소비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GDP대비 연평균 가계지출이 63.3%로 소비수준도 높아 제조업과 서비스업 투자 확대, 소비시장 개척을 위한 유통시장 진출, 최종소비재 수출 등을 위한 최적의 시장이다.
○ 최근 베트남은 제조업 육성정책으로 농업기계,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농림ㆍ수산물 가공, 수출용 섬유ㆍ의류 및 가죽ㆍ신발제조업을 주력산업으로 선정하고, 이 산업의 후방산업인 소재산업 육성과 외국인 투자를 장려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전기ㆍ전자산업의 주요 생산기지로 부상하면서 경제발전과 소득수준 향상에 걸맞는 유통시장과 인프라사업도 크게 확대되고 있다.

    

■ 중간재 공급시장의 새로운 경쟁자로 부상 중

○ 한국은 중국에 이어 베트남의 제2위 수입국이지만 가공단계별 교역상품 중 중간재가 71.7%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베트남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소비재 수출은 2017년 기준 4.2%로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있다.
○ 대구경북의 주력 수출품은 삼성과 LG의 현지투자가 이루어지면서 반도체,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평판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 등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 대기업의 현지투자는 베트남의 제품 경쟁력을 향상시켜 국내산 제품의 수요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대구경북의 가공단계별 수출 역시 대부분 중간재로 그 비중도 점차 커지고 있는데, 이는 부품을 공급하는 지역기업들이 주로 베트남에 진출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비재 수출은 자본재보다도 낮은 3.5%(대구), 4.1%(경북)에 불과해 지역산업의 소비재 수출 확대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 중국의 경우 1인당 GDP가 1,000달러를 넘어선 2001년부터 한국의 직물 수출이 급감했고 3,000달러를 넘어선 2008년부터는 국내산 가정용 전자제품 등 소비재 수출이 크게 감소하였다. 향후 지역 주력 수출 품목에 대한 베트남과의 경쟁은 불가피한 상황이 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 대구경북지역 對베트남 진출 기업은 철강과 휴대폰관련 제조업

○ 대구경북지역에서 베트남으로 1억 달러 이상 수출하는 기업은 9개 업체로, 대구에는 1개사 경북에는 8개사가 분포한다. 수출금액 대비 업종은 철강, 휴대폰관련 제품, 초경공구 Toll Head, 물산업 관련 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 2016년 기준 대구경북지역 對베트남 수출물품에 대한 해외구매자는 2,712개 기업으로 1,000만달러 이상 구매자(82개 기업)는 대부분 국내기업의 해외법인으로 전체의 83%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은 인도에 비해 수출비중은 낮지만 식품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 자체구매자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소비재 시장점유율 확대로 베트남시장 내 경쟁력 확보가 관건

○ 한국은 해외 생산기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기계 및 장비류 등 자본재에 대한 현지투자 확대를 통해 對베트남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 그러나 장기적인 수출시장 확보를 위해서는 품목 다양화가 필요하다. 따라서 제조업 진출과 더불어 소비재와 유통서비스 등이 동반 진출하는 등의 수출 전략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 베트남의 소량 구매패턴에 대응하고 온라인 소매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물류센터 구축 등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 대구경북 차원에서도 대구의 프랜차이즈업체, 전통시장 활성화 컨텐츠, 교동시장 오토바이 거리 온라인 쇼핑몰, 배달 및 택배문화 등의 진출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제조업, 인프라 투자, 벤처캐피탈 등은 국가 차원에서 추진해야 하고, 현지 수요가 높은 소비재 및 서비스업의 경우 개인 기업이나 업체를 중심으로 한 진출을 위해 지자체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
○ 대구경북은 대기업과 협력업체 진출도 중요하지만 지역내 중소규모 소비재 제조업의 해외시장 직접 수출지원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다. 이들 완제품 소비재 중소기업의 후방산업에 대한 활성화 효과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 의료시장 진출과 최저임금 상승에 대한 사전대비 철저

○ 대구는 지역병원 및 의료기기업체, 건강보조식품업체 등의 시장 진입, 중소기업의 가정용 소형 의료기기업 진출이 필요하다. 또한 베트남의 건강식품 및 보조식품의 시장이 매년 12% 이상 성장하고 있으므로 경북은 특산물 중심의 건강보조식품을 베트남에 수출하는 방안을 모색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최근 베트남 현지 공단 임차료와 최저임금 인상 속도가 가파른 증가 추세에 있다. 베트남의 2016년 평균 최저임금상승률은 평균 경제성장률보다 높고 물가상승률과도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한국 업체의 진출이 많은 호치민, 하노이 지역의 임금인상률이 높고, 베트남 정부는 직업훈련을 받은 근로자에게 지역별 최저임금보다 최소 7% 높은 임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현지 기술인력 확보 등 투자비용에 대한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 더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 내용 문의 : 임규채 경제산업연구실 (kchlim@dgi.re.kr)   053-770-5068
                    이동형 사회문화연구실 (dhlss1@dgi.re.kr)   053-770-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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